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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4일 금요일
기자 탐방
일하고 싶은 노인을 위한
안 산 시 니 어 클 럽
창조적 노인일자리 창출
응이 높았다고 한다. ‘한국말알리미’사업은
을 위해 만들어진 안산시니
11월로 종료된다. 하지만 앞으로도 이와 유사
어클럽이 지난 9월30일 화
한 교육을 통해 한국어를 잘 모르는 노인과 외
랑유원지 공원관리사업소
국인들에게 뜻깊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 한다.
내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복지형 사업에는 사회활동이 어려운 소외
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계층의 생활안정과 행복추구를 지원하는 일
안산시니어클럽은 노인
자리로 실버카운슬링, 노(老)-노(老) 케어 등
들의 다양한 사회적 경험과
이 있다.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력파견형 사업으로 주차관리 파견 사업이 있는데 이는 안산시 시설관리공단 및 자원
다양한 일자리 개발과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
봉사센터와 협약을 맺어 적극 실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밖에도 창업형 사업으로 노인
는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이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경기도와 안산시가 지원하는 안산
들이 공동으로 연대하여 시장수요가 예상되는 사업 아이템으로 소규모 창업을 하거나 전
시니어클럽은 노인복지관과는 차별성을 지닌다. 복지관에서는 노인들의 취미생활 및 여
문직종 사업단을 운영하여 창출되는 일자리다. 안산시니어클럽에서는 신토불이 콩농장
가 생활을 하는 공간이라면 시니어클럽은 노인의 일하고 싶은 욕구를 위해 수요자와 공급
을 운영하고, 브라보실버택배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브라보 실버 택배는 벽산
자를 연결해 주는 기관이다.
불루밍, 행복한 마을, 호수마을 아파트 등의 경로당에 거점을 두고 낮동안 집에 없는 주민
이미 창립되어 실시되고 있는 우수 시니어클럽으로 우리와 인접한 시흥시의 시니어클
들을 위해 택배 회사로부터 물건을 받아 보관하였다가 다시 배달하는 일을 맡고 있는데,
럽을 들 수 있다. 시흥시니어클럽은 올해 초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을 정도로 우수한 사례
반응이 좋다. 신토불이 콩농장 또한 어르신들이 가장 하고 싶어 하는 일이 농사일이라서,
가 되고 있다.
땅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한다.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는 추세가 급속도로 빨라지는 우리나라도 이제는 노인들이 자신
현재 경기도에는 8개의 시니어클럽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도 해마다 증가
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일을 통
하는 노인들의 실업률 등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 자신의 능력이 아직 인정받고 있다는 충족감과 삶의 질 향상 면에서도 일자리 창출이
안산시니어클럽 또한 안산시의 늘어가는 노인인구와 발맞추어 노인들이 원하는 일자
시급한 상황이다. 안산에도 노인일자리 관련기관이 여러 곳 있다. 그러나 안산시니어클럽
리 창출을 위해 관장(이홍배)을 비롯한 사회복지사와 전직원이 발로 뛰겠다는 포부를 밝
이 개관함으로써 이를 주도해 나가고자 한다.
혔다.
우선 공익형 사업으로 거리환경개선, 교통질서캠페인, 공공시설관리 등이 있으며, 교육
형 사업으로 특정 분야의 전문지식 경험이 있는 어르신들로 하여금 복지시설 및 교육기관
이홍배 관장은 어르신들의 노동력을 값싸게 얻으려는 수요자들의 인식이 아쉽다고 했
을 통해서 강의하는 일자리가 있다.
다. 민간분야의 시장형 사업을 창출해야 하는 부담과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선
을 다해 노인들을 위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안산시니어클럽에서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는‘한국말알리미’가 그것이다. 전직 교사
와 보육 교사로 구성된 한국말알리미 사업은 매주1회 2시간씩 이주여성들의 집을 직접 방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주실 분, 더불어 일하고 싶은 노인은 안산시니어클럽
문하여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 역활을 한다.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 여성들
(☏ 031-401-8181)으로 연락바란다.
에게 환영받는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고 있다. 대부분 외국인들이 직접 수강 장소를 가야하
또한 노인들이 간절히 농사짓기를 희망하니, 노는 땅을 무료로 빌려주실 분도 찾는다.
는 프로그램인 반면 이 프로그램은 강사가 직접 학생의 집을 방문하는 교육으로 더욱 호
최운경 명예기자<pinokio1018@hanmail.net>
노인건강 지키는 실버케어!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증진 등의 치료와 건강 상담을 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행복한 노후 생활에
노인의 건강과 복지문제가 크게 대두대고
도움을 드리고 있다.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반기에 10회에 걸쳐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핀 실버케어센터는 하반기에도 총 10회 운영
이런 시점에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살피
할 계획이다.
는 곳이 있다. 안산1대학 내에 자리 잡고 있
또한 실버유사체험관도 운영하고 있다.
는 실버케어센터이다.
실버유사체험관이란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본인이 80세의 나이가 되어 겪는
실버케어센터는 실버건강증진센터, 실버
신체적 변화와 심리변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하는 곳이다.
뷰티증진센터, 실버교육센터로 구성이 되어
실버유사체험을 한 이정숙(본오동, 39)씨는“80세의 몸을 느끼는 체험 후에 저도 나이가 먹
매년 상록구 노인지회, 단원구 노인 복지관
으면 이렇게 변할 수 있다는 점에 놀랐어요. 이젠 동네에서 무심코 스쳐지나갔던 어르신들에
에서 신청 받은 어르신들을 모셔 정기적으로
대한 생각이 달라졌어요.”라며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무료 건강검진 및 건강 상담을 하고 있다.
실버유사체험관의 참가 신청은 중학생 이상의 시민으로 15명 이상 단체 신청이 가능하며
실버케어센터에서는 혈액검사, 심전도검
1개월 전에 미리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전화, 방문 예약 가능).
사, 초음파검사 등의 검진을 하고 영양상담,
노인 전문 피부 관리 및 물리치료실을 운영
·문의 사항 : 실버케어센터 ☏ 031-400-7125
김정임 명예기자<moon103@iansan.net>
하여 통증관리 및 근력강화운동, 혈액순환
2008년 10월 24일 금요일
기자 탐방
일하고 싶은 노인을 위한
안 산 시 니 어 클 럽
창조적 노인일자리 창출
응이 높았다고 한다. ‘한국말알리미’사업은
을 위해 만들어진 안산시니
11월로 종료된다. 하지만 앞으로도 이와 유사
어클럽이 지난 9월30일 화
한 교육을 통해 한국어를 잘 모르는 노인과 외
랑유원지 공원관리사업소
국인들에게 뜻깊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 한다.
내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복지형 사업에는 사회활동이 어려운 소외
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계층의 생활안정과 행복추구를 지원하는 일
안산시니어클럽은 노인
자리로 실버카운슬링, 노(老)-노(老) 케어 등
들의 다양한 사회적 경험과
이 있다.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력파견형 사업으로 주차관리 파견 사업이 있는데 이는 안산시 시설관리공단 및 자원
다양한 일자리 개발과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
봉사센터와 협약을 맺어 적극 실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밖에도 창업형 사업으로 노인
는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이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경기도와 안산시가 지원하는 안산
들이 공동으로 연대하여 시장수요가 예상되는 사업 아이템으로 소규모 창업을 하거나 전
시니어클럽은 노인복지관과는 차별성을 지닌다. 복지관에서는 노인들의 취미생활 및 여
문직종 사업단을 운영하여 창출되는 일자리다. 안산시니어클럽에서는 신토불이 콩농장
가 생활을 하는 공간이라면 시니어클럽은 노인의 일하고 싶은 욕구를 위해 수요자와 공급
을 운영하고, 브라보실버택배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브라보 실버 택배는 벽산
자를 연결해 주는 기관이다.
불루밍, 행복한 마을, 호수마을 아파트 등의 경로당에 거점을 두고 낮동안 집에 없는 주민
이미 창립되어 실시되고 있는 우수 시니어클럽으로 우리와 인접한 시흥시의 시니어클
들을 위해 택배 회사로부터 물건을 받아 보관하였다가 다시 배달하는 일을 맡고 있는데,
럽을 들 수 있다. 시흥시니어클럽은 올해 초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을 정도로 우수한 사례
반응이 좋다. 신토불이 콩농장 또한 어르신들이 가장 하고 싶어 하는 일이 농사일이라서,
가 되고 있다.
땅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한다.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는 추세가 급속도로 빨라지는 우리나라도 이제는 노인들이 자신
현재 경기도에는 8개의 시니어클럽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도 해마다 증가
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일을 통
하는 노인들의 실업률 등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 자신의 능력이 아직 인정받고 있다는 충족감과 삶의 질 향상 면에서도 일자리 창출이
안산시니어클럽 또한 안산시의 늘어가는 노인인구와 발맞추어 노인들이 원하는 일자
시급한 상황이다. 안산에도 노인일자리 관련기관이 여러 곳 있다. 그러나 안산시니어클럽
리 창출을 위해 관장(이홍배)을 비롯한 사회복지사와 전직원이 발로 뛰겠다는 포부를 밝
이 개관함으로써 이를 주도해 나가고자 한다.
혔다.
우선 공익형 사업으로 거리환경개선, 교통질서캠페인, 공공시설관리 등이 있으며, 교육
형 사업으로 특정 분야의 전문지식 경험이 있는 어르신들로 하여금 복지시설 및 교육기관
이홍배 관장은 어르신들의 노동력을 값싸게 얻으려는 수요자들의 인식이 아쉽다고 했
을 통해서 강의하는 일자리가 있다.
다. 민간분야의 시장형 사업을 창출해야 하는 부담과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선
을 다해 노인들을 위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안산시니어클럽에서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는‘한국말알리미’가 그것이다. 전직 교사
와 보육 교사로 구성된 한국말알리미 사업은 매주1회 2시간씩 이주여성들의 집을 직접 방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주실 분, 더불어 일하고 싶은 노인은 안산시니어클럽
문하여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 역활을 한다.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 여성들
(☏ 031-401-8181)으로 연락바란다.
에게 환영받는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고 있다. 대부분 외국인들이 직접 수강 장소를 가야하
또한 노인들이 간절히 농사짓기를 희망하니, 노는 땅을 무료로 빌려주실 분도 찾는다.
는 프로그램인 반면 이 프로그램은 강사가 직접 학생의 집을 방문하는 교육으로 더욱 호
최운경 명예기자<pinokio1018@hanmail.net>
노인건강 지키는 실버케어!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증진 등의 치료와 건강 상담을 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행복한 노후 생활에
노인의 건강과 복지문제가 크게 대두대고
도움을 드리고 있다.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반기에 10회에 걸쳐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핀 실버케어센터는 하반기에도 총 10회 운영
이런 시점에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살피
할 계획이다.
는 곳이 있다. 안산1대학 내에 자리 잡고 있
또한 실버유사체험관도 운영하고 있다.
는 실버케어센터이다.
실버유사체험관이란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본인이 80세의 나이가 되어 겪는
실버케어센터는 실버건강증진센터, 실버
신체적 변화와 심리변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하는 곳이다.
뷰티증진센터, 실버교육센터로 구성이 되어
실버유사체험을 한 이정숙(본오동, 39)씨는“80세의 몸을 느끼는 체험 후에 저도 나이가 먹
매년 상록구 노인지회, 단원구 노인 복지관
으면 이렇게 변할 수 있다는 점에 놀랐어요. 이젠 동네에서 무심코 스쳐지나갔던 어르신들에
에서 신청 받은 어르신들을 모셔 정기적으로
대한 생각이 달라졌어요.”라며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무료 건강검진 및 건강 상담을 하고 있다.
실버유사체험관의 참가 신청은 중학생 이상의 시민으로 15명 이상 단체 신청이 가능하며
실버케어센터에서는 혈액검사, 심전도검
1개월 전에 미리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전화, 방문 예약 가능).
사, 초음파검사 등의 검진을 하고 영양상담,
노인 전문 피부 관리 및 물리치료실을 운영
·문의 사항 : 실버케어센터 ☏ 031-400-7125
김정임 명예기자<moon103@iansan.net>
하여 통증관리 및 근력강화운동, 혈액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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