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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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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1년, 지역 현안에도 능동적으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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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기초의회의 정당공천제와 중선거구제의 변화된 선거제도 속에서 출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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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안산시의회가 어느 덧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지방자치 정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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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변모된 모습을 보이며 풀뿌리 민주주의 확립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
제 5대 의
는 안산시의회.
숨 가쁘게 달려온 제5대 안산시의회의 지난 1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나갈 방
회는 개원과
함께 시 집행
향을 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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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일변의 모습을 탈피, 보다 합리적인 대안 모
지난 해 7월 출범한 제5대 안산시의회는 3인의 비례대표를 포함 안산시의회 최초
색을 위해 시와의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표방하
의 여성의원 등원이라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22명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
는 한편, 그 실천방안으로 3개 위원회별로 소관
역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시
부서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가져오고 있다. 이를
민의 편익을 유일무이의 목표로 정당 색을 초월한 융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통해 발생 가능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다
의정활동의 전문성 향상과 생산적 의회 구현에 정진해 왔다. 이로써 개원 이후 3회
생산적이고 원만한 회의운영을 진행해 오고 있
의 정례회와 7회의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78건, 예산 및 결산안 8건, 일반 및 기타
다. 또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행정사무
안건 30건 등 총 116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93건의 시정 질문과 2차례에 걸친 행
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앞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한 279건의 지적사항을 통해 시 집행부의 대안 마련과 시
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공부하는 의회상 구현에도 힘써 오고 있다. 또한 창의적 의
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활동을 위해 선진의정을 실천하고 있는 타 시·군의회와의 꾸준한 교류는 물
론, 모범사례 습득을 위해 정기적인 국내 선진지 견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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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후반기 의회에서 처음 실시한 일문일답 방식의 시정 질문이 제5대 들어 완연히
지난 해 10월, 침체된 안산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경제특위와 안
정착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 행정에 대한 생산적 비판과 대안 제시가 가능해졌
산시에 계획된 수인선,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등의 3개 광역 전철망의 합리적 건
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지난 5월에는 과다 예산부담을 이유로 정부에서
설대책 마련을 위한 광역전철특위 등 2개 특위를 구성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조차 실시하고 있지 않은 영유아에 대한 민간병원 무상예방접종 예산을 시의회의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특위는 보다 전문적인 정책제언 및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으로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노인 장수수당 지급 조례안’등 시
교수, 상인대표, 경영인, 사회단체 등 각계 경제전문가 9인을 특위 자문위원으로 위
민 생활과 밀접한 내용의 안건들이 의원발의로 처리됐으며, 지난 4월 전국 기초단
촉해 지역경제 활로 모색에 힘쓰고 있다. 광역전철특위 또한 수인선의 반지하화 및
체 최초로 제정된‘안산시 문해교육 지원 조례’의 경우도 의원발의 사항으로 시민
조기 착공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과 중앙 사업부처와의 간담회를 실시했으
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며, 시민들의 이익을 위한 방향으로 소사-원시선과 신안산선이 올바르게 건설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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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안산시의회는 시화 북측 간석지에 조성 될 계획인 시화 MTV사업이 합
지난 해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평창을 찾아 수해 복구활동에 동
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 측에 시민들의 의견을 꾸준하게 전달하고
참했으며, 매년 명절을 맞이해 관내 10여개의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
있다. 또한 최근에는 시화·반월공단의 구조고도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도 잊지 않고 있다. 또한 시의회 차원에서는 소
산업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로봇랜드의 안산 유치를 위해 범시민적 추진위 구성과 유
외받는 계층을 위한 복지정책 개발을 위해서 관계 전문가를 초빙, 간담회를 진행해
치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고 있으며, 관내 장애인 및 노인 단체의 의견에도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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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시 예산의 엄격한 편성은 물론 효율적 쓰임새 연구에 심
변화된 선거제도 속에서 출범한 안산시의회는 지난 1년간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
혈을 기울이며 시민의 입장에 선 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열린 의정, 신
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는 평가 속에 남은 임기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
뢰받는 의회’
라는 안산시의회 모토에 걸맞게 시의회의 문과 의원들의 귀는 언제나
도 커져가고 있다.
활짝 열려 있다. 주민들의 이익과 관련된 청원에 대해서는 의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
지나온 1년보다 더욱 중요한 앞으로의 3년이 제5대 안산시의회 의원들의 어깨위
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운영 중에 있는‘의원민원
에 놓여져 있다. 사동 90블록 개발과 돔 야구장 건립, 광역전철망 건설 등 안산시 유
실’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과
사 이래 커다란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는 만큼 안산시의 미래를 위한 시의회의 현명
시의회 간의 양방향 창구를 상
한 판단이 요구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반월·시화공단의 체질개선과 침체된
시개방, 시민들의의견을수렴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중차대한 과제도 남겨져 있다. 이를 위해 안산시의회
의정활동에적극반영하고있다.
는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22명 의원 모두가 합심하여 합리적인 대안
이밖에도 10차례의 정례회
마련에 힘써야 할 것이며, 그 과정과 목표의 중심에는 언제나 안산시민들의 편익이
및 임시회를 운영해 오는 동
자리 잡고 있어야 할 것이다.
안 관내 8개 초등학교 330여
전정옥 명예기자 <jjo81011@iansan.net>
명의 어린이들이 본 회의장을
찾아 풀뿌리 민주주의의 현장
을 체험하는 등 매 회기마다
수십 명의 시민들이 시의회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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