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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통장을
남한테 함부로 줬다간
범죄자로
처벌 받는다!
최근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 범죄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 보이스
피싱이란 범죄자가 전화를 통해서 검찰·경찰·은행·우체국 직원 등을 사칭하여 일반
인의 개인 정보를 빼낸 후 악용하는 신종 범죄이다.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은 사기를
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것은 그의
받기 때문이다. 그 우즈베키스탄인은
칠 때 자신의 은행 통장을 이용하지
착각이었다.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다시는 범죄
않는다. 남의 통장을 이용하여 사기
자가 대포통장을 악용하지 않도록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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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친다. 범죄자들은 일반 사람들에
대한민국의 법률은 남에게 통장
것이라고 다짐했다.
게 접근하여 돈을 주고 그들의 통장
을 주거나 빌려주는 것을 금융 범죄
을 사거나 빌린다. 돈이 급한 사람들
로 규정한다. 이것은 징역형이나 벌
-NO.35
“몰랐다고 용서받지 않는
은 통장을 주거나 빌려준다. 이 통장
금형의 처벌을 받는 중범죄이다. 많
2013
다. 조금의 돈이 필요하다고
을 흔히 ‘대포통장’이라고 한다. 대포
은 외국인들은 이것이 범죄인줄 모르
APRI
통장은 범죄에 악용되는 남의 통장을
고 있다. 그 우즈베키스탄인도 마찬
함부로 자신의 통장을 주거
의미하는 것이다.
가지였다.
나 빌려주지 마라. 아무 생각
그는 처음에 자신이 잘못한 것이 없
없이 함부로 그랬다간 언젠
얼마 전에 한 우즈베키스탄인이 보
다고 주장했다. 조사를 받는 과정에
이스피싱 사건의 피의자로 경찰 조사
서 보이스피싱이 뭔지도 모르는 그에
가 큰일을 당할 수 있다. 이
를 받았다. 그는 돈이 필요해서 자신
게 검사가 이렇게 설명을 하였다. 범
런 나쁜 일이 항상 우리 근처
의 통장을 한국인에게 20만원에 팔
죄자는 다른 사람한테 “당신의 아이
에서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명
았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 한국인
를 내가 납치했으니 돈을 통장에 입
은 보이스피싱 범죄자였다.
금해라!”라고 사기를 쳤다. 실제로 아
심하고 또 조심하자!”
경찰은 그 보이스피싱 범죄를 수사
이가 납치되진 않았지만 피해자는 돈
하는 과정에서 통장의 주인이 우즈베
을 입금했다. 돈이 입금 된 통장은 바
키스탄인인 것을 알고 곧바로 그를
로 당신의 통장이었다. 자신의 통장
체포했다. 그 우즈베키스탄인은 납
을 팔았던 것이 범죄인 것을 비로소
치범이 아니었다. 그리고 보이스피
알게 된 그는 눈물을 흘리며 선처를
싱 범죄자도 아니었다. 그래서 우즈
부탁했다. 하지만 그는 처벌을 받았
베키스탄인은 자신이 처벌을 받지 않
다. 범죄를 저지르면 처벌을 무조건
글 _ 엘레나 lina1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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