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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16일~04월30일
Goyang·
3
“봄철 식중독 주의보 발령
고양시 예방수칙 준수해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최근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다문화가족도 정치 관심 갖고 참여해야”
식중독이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
한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11월부터 4월까지 겨울철과 봄철
한준호 국회의원, 이민자통합센터서 간담회 가져
환절기에 집중적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로 급성 위
장염 증상 등을 유발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묽은 설사, 구토, 2~3일간 지
속되는 낮은 발열, 탈수 및 호흡기 질환 등이 있다.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시을)이 지난 3월 31일 덕양구
한준호 의원은 “외국인주민 여러분이 정치에 참여하
성사동에 위치한 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에서 간
고 요구하면 외면할 수가 없다”며 “만약 ‘고양다문화이
특히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단체 급식시설에서
담회를 가졌다.
주민자치회’라는 단체가 생겨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식
이날 간담회는 점점 증가하는 외국인주민에 대해 정
면 정책이 수립되고 법이 제정되고 또 예산도 편성될
품 섭취 전·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
기 △생식을 삼가고, 85℃ 이상 온도에서 1분 이상
책적 고민을 이어가던 한 의원이 김세영 센터장에 제안
수 있다. 고양시에서 몇 년 내에 이민자 출신 시의원이
가열해 섭취하기 △조리도구는 끓이거나 염소 소독
해 열렸다.
배출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봉식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권진숙 고양시을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생활에서 겪
△설사,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종사자 조리 참여 배
다문화위원장과 김지민 고양시다문화청년네트워크 대표
는 다양한 어려움과 애환이 전달되기도 했다.
제 △식중독 3대 요령(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내외빈과 외국인주민들이 참석했다.
한준호 의원은 중국, 필리핀, 베트남, 몽골, 나이지리
등의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고양시 관계자
는 “봄철에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손
이 자리에서 한 의원은 외국인주민들에게 정치에 대
아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온 외국인주민들의 이야기를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매
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다문화가족 출신 시의원이
듣고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배출될 수 있음을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송하성 기자
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1~7세 영유아 대상 “우리 아이 첫 책, 고양시가 지원합니다”
고양시, 다문화가족도 이용할 수 있는 북스타트, 농산물가공창업반 운영해요
영유아에게 책 선물 북스타트
청한 도서관을 방문하면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미취
며, 제조원인 도깨비부엌영농조합법에 가입하여 가공품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4월부터 고양시에 거주하는
학 아동은 시립도서관 또는 공·사립 작은도서관에서, 임
을 생산·판매할 수도 있다. 또한, 시는 농산물가공지원
영·유아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책과 함께 생애를 시작
신부는 화정·아람누리·가좌 도서관에서 신청하면 받을
센터를 이용하는 농가의 창업을 돕기 위해 가공기술, 경
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 사업을 진행한다.
수 있다.
영, 마케팅 등 제조부터 판매까지의 종합적인 가공 창업
북스타트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을 선물하고, 그림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 도서관(☎ 031-8075-9025)에
도 지원할 계획이다.
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가에서 생산
회적 독서문화 운동이다. 고양시는 지난 2016년부터 현
한 농산물을 가공하고 상품화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을
재까지 꾸준히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2021
농산물가공창업반 교육생 모집
중심으로 다뤘으므로 가공을 희망하는 농가에 매우 유
년에는 시립도서관 19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 29개관
고양시는 5월 4일부터 ‘2021 농산물가공창업반 기초
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외 소득 증대를
등 48개 도서관이 참여한다.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책꾸러미 배부 대상은 수령 시점을 기준으로 고양시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과 관련한 가공창업 기초실
이번 교육은 고양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
에 거주하고 고양시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된 임신부 및
무를 중심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및 식품
하며,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미취학 아동으로 1~3세 영아, 4~5세 유아, 6~7세 유아
위생과 안전관리, 유통 마케팅 관련 등의 내용을 다룬
로드하고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가공기술팀
로 나뉜다.
다. 총 10회 과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과정은 비
으로 방문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책꾸러미를 받길 원하는 사람은 도서관 회원증을 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로 하면
급받은 뒤 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교육을 수료한 자는 고양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
된다.
신청하면 된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또는 일요일에 신
해 자가생산한 농산물을 가공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으
이지은 기자
Goyang·
3
“봄철 식중독 주의보 발령
고양시 예방수칙 준수해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최근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다문화가족도 정치 관심 갖고 참여해야”
식중독이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
한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11월부터 4월까지 겨울철과 봄철
한준호 국회의원, 이민자통합센터서 간담회 가져
환절기에 집중적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로 급성 위
장염 증상 등을 유발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묽은 설사, 구토, 2~3일간 지
속되는 낮은 발열, 탈수 및 호흡기 질환 등이 있다.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시을)이 지난 3월 31일 덕양구
한준호 의원은 “외국인주민 여러분이 정치에 참여하
성사동에 위치한 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에서 간
고 요구하면 외면할 수가 없다”며 “만약 ‘고양다문화이
특히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단체 급식시설에서
담회를 가졌다.
주민자치회’라는 단체가 생겨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식
이날 간담회는 점점 증가하는 외국인주민에 대해 정
면 정책이 수립되고 법이 제정되고 또 예산도 편성될
품 섭취 전·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
기 △생식을 삼가고, 85℃ 이상 온도에서 1분 이상
책적 고민을 이어가던 한 의원이 김세영 센터장에 제안
수 있다. 고양시에서 몇 년 내에 이민자 출신 시의원이
가열해 섭취하기 △조리도구는 끓이거나 염소 소독
해 열렸다.
배출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봉식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권진숙 고양시을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생활에서 겪
△설사,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종사자 조리 참여 배
다문화위원장과 김지민 고양시다문화청년네트워크 대표
는 다양한 어려움과 애환이 전달되기도 했다.
제 △식중독 3대 요령(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내외빈과 외국인주민들이 참석했다.
한준호 의원은 중국, 필리핀, 베트남, 몽골, 나이지리
등의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고양시 관계자
는 “봄철에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손
이 자리에서 한 의원은 외국인주민들에게 정치에 대
아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온 외국인주민들의 이야기를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매
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다문화가족 출신 시의원이
듣고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배출될 수 있음을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송하성 기자
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1~7세 영유아 대상 “우리 아이 첫 책, 고양시가 지원합니다”
고양시, 다문화가족도 이용할 수 있는 북스타트, 농산물가공창업반 운영해요
영유아에게 책 선물 북스타트
청한 도서관을 방문하면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미취
며, 제조원인 도깨비부엌영농조합법에 가입하여 가공품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4월부터 고양시에 거주하는
학 아동은 시립도서관 또는 공·사립 작은도서관에서, 임
을 생산·판매할 수도 있다. 또한, 시는 농산물가공지원
영·유아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책과 함께 생애를 시작
신부는 화정·아람누리·가좌 도서관에서 신청하면 받을
센터를 이용하는 농가의 창업을 돕기 위해 가공기술, 경
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 사업을 진행한다.
수 있다.
영, 마케팅 등 제조부터 판매까지의 종합적인 가공 창업
북스타트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을 선물하고, 그림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 도서관(☎ 031-8075-9025)에
도 지원할 계획이다.
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가에서 생산
회적 독서문화 운동이다. 고양시는 지난 2016년부터 현
한 농산물을 가공하고 상품화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을
재까지 꾸준히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2021
농산물가공창업반 교육생 모집
중심으로 다뤘으므로 가공을 희망하는 농가에 매우 유
년에는 시립도서관 19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 29개관
고양시는 5월 4일부터 ‘2021 농산물가공창업반 기초
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외 소득 증대를
등 48개 도서관이 참여한다.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책꾸러미 배부 대상은 수령 시점을 기준으로 고양시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과 관련한 가공창업 기초실
이번 교육은 고양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
에 거주하고 고양시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된 임신부 및
무를 중심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및 식품
하며,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미취학 아동으로 1~3세 영아, 4~5세 유아, 6~7세 유아
위생과 안전관리, 유통 마케팅 관련 등의 내용을 다룬
로드하고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가공기술팀
로 나뉜다.
다. 총 10회 과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과정은 비
으로 방문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책꾸러미를 받길 원하는 사람은 도서관 회원증을 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로 하면
급받은 뒤 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교육을 수료한 자는 고양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
된다.
신청하면 된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또는 일요일에 신
해 자가생산한 농산물을 가공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으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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