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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경기다문화뉴스
2022년 04월 16일 ~ 04월 30일 ! 제219호
다문화가족도 ‘영유아 긴급돌봄센터’
“팬데믹 시대, 시민의 인권 말하다”
고양시, 긴급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외국인주민이 겪은 다양한 인권 침해 사례도 발표
2022년 고양시 인권토론회, 인권 기반 정책 논의
육교사 자격증 소유자가 각종 놀이교구
를 활용해 놀이지도를 제공한다. 급-간
식은 영유아 부모가 가져온 급-간식을
냉장 보관 후 전자레인지에 데워 제공한
다.
센터는 아이러브맘까페와 시간제 보육
실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보육사업을 지
원하는 고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
을 맡고 있다. 돌봄 신청 및 이용 방법
긴급하게 어린 자녀의 돌봄이 필요한
경우 영유아 긴급돌봄센터를 이용해보
은 고양시 영유아 긴급돌봄센터(031-965-
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시 영유
3314)로 문의하면 된다.
아 긴급돌봄센터’ 이용 대상을 휴원한 어
고양시 영유아 긴급돌봄센터는 코로
나19 확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에서 긴급돌봄이
2022년 5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
필요한 고양시 모든 가정의 영유아로 확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3월
발생한 개인정보 보호와 같은 사례를
대한다.
영된다. 이후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지역
31일 고양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
언급하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원칙
일산동구 식사동(고양대로 953-24)에
사회의 필요도를 반영하여 연장 운영 여
서 ‘팬데믹 시대, 고양시민의 인권을
과 절차를 수립하는 등 법제화의 필
소재한 고양시 긴급돌봄센터는 보육교사
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말하다’를 주제로 2022년 고양시 인
요성과 세밀한 정책과 대안이 필요하
긴급돌봄센터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자격증을 가진 보육전문 인력이 평일(공
권 토론회를 개최했다.
다”고 전했다.
후원과 운영을 맡은 고양시육아종합지원
휴일, 토요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
고양여성민우회 이도영 대표는 “여
시까지 긴급돌봄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센터의 적극 노력에 힘입어 지난 3월 고
황에서 드러난 우리 사회의 취약점을
성 노동자의 고용률, 소득 통계를 보
제공한다.
양시에 기부채납된 유휴 단독건물(연면
인권 관점에서 분석.진단하고, 포스
면 여성들이 팬데믹 상황에 더 취약
CCTV 24시간 건물 내외부 촬영 등으
적 216.2㎡, 지상2층)에 개소했다.
트 코로나를 대비한 선제적인 고양시
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코로
김영의 기자
로 안전을 확보한 긴급돌봄센터에는 보
인권기반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나19로 여성 일자리 형태가 어떻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되었는지에 대한 실태조사와 실
토론회에는 고양시장, 고양시의장,
질적인 여성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
고양시민, 시민사회단체, 관련 공무원
다.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경기 장애인인권포럼 김재룡 대표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고양시.
는 팬데믹이 장애인의 일상 돌봄서
고양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비스 중단을 불러와 피해를 보았음을
으로 송출됐다.
밝히며 “장애인을 위한 의료 체계 구
먼저 ‘팬데믹이 불러온 불평등과
축 강화, 24시간 활동 지원 보장, 선
인권’을 주제로 김창엽 서울대학교
별진료소 접근성 보장 등 장애인이
보건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
공동체 안에서 생존할 수 있는 체계
다. 김창엽 교수는 “현재 사회 구조
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체제가 감염과 확산의 불평등을 키운
김대권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
다는 점을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고
터 팀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주민들
지적했다.
이 겪은 이동권 제한, 의료기관 이용
김 교수는 또한 “시장형 한국 보건
의 어려움, 차별 및 혐오 발언 경험
의료체계에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
등 다양한 인권 침해의 사례에 대해
대를 비롯한 ‘공공의료 시스템 강화’
언급하고 “외국인들이 평가하기에 한
가 절실한 시점이며, 지역사회와 공
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는 상대
동체의 참여를 핵심으로 하는 분권적
적으로 우수하나 외국인에 대한 지원
시민참여와 함께 이를 가능하게 하는
정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다차원적 민주주의가 실천되어야 할
고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것”이라고 언급했다.
위기가 장애인과 외국인주민 등 취약
이어 조혜욱 고양시 인권증진위원
계층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
회 위원장 주재로 김미수 고양시의
날 토론회를 계기로 팬데믹으로 드러
원, 이도영 고양여성민우회 대표, 김
난 인권 취약점이 무엇인지 조명하고
재룡 경기 장애인인권포럼 대표, 김
제시된 다양한 의견이 고양시 정책의
대권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 팀
제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
장이 토론을 이어갔다.
했다.
김미수 고양시의원은 코로나19로
김영의 기자
2022년 04월 16일 ~ 04월 30일 ! 제219호
다문화가족도 ‘영유아 긴급돌봄센터’
“팬데믹 시대, 시민의 인권 말하다”
고양시, 긴급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외국인주민이 겪은 다양한 인권 침해 사례도 발표
2022년 고양시 인권토론회, 인권 기반 정책 논의
육교사 자격증 소유자가 각종 놀이교구
를 활용해 놀이지도를 제공한다. 급-간
식은 영유아 부모가 가져온 급-간식을
냉장 보관 후 전자레인지에 데워 제공한
다.
센터는 아이러브맘까페와 시간제 보육
실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보육사업을 지
원하는 고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
을 맡고 있다. 돌봄 신청 및 이용 방법
긴급하게 어린 자녀의 돌봄이 필요한
경우 영유아 긴급돌봄센터를 이용해보
은 고양시 영유아 긴급돌봄센터(031-965-
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시 영유
3314)로 문의하면 된다.
아 긴급돌봄센터’ 이용 대상을 휴원한 어
고양시 영유아 긴급돌봄센터는 코로
나19 확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에서 긴급돌봄이
2022년 5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
필요한 고양시 모든 가정의 영유아로 확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3월
발생한 개인정보 보호와 같은 사례를
대한다.
영된다. 이후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지역
31일 고양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
언급하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원칙
일산동구 식사동(고양대로 953-24)에
사회의 필요도를 반영하여 연장 운영 여
서 ‘팬데믹 시대, 고양시민의 인권을
과 절차를 수립하는 등 법제화의 필
소재한 고양시 긴급돌봄센터는 보육교사
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말하다’를 주제로 2022년 고양시 인
요성과 세밀한 정책과 대안이 필요하
긴급돌봄센터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자격증을 가진 보육전문 인력이 평일(공
권 토론회를 개최했다.
다”고 전했다.
후원과 운영을 맡은 고양시육아종합지원
휴일, 토요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
고양여성민우회 이도영 대표는 “여
시까지 긴급돌봄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센터의 적극 노력에 힘입어 지난 3월 고
황에서 드러난 우리 사회의 취약점을
성 노동자의 고용률, 소득 통계를 보
제공한다.
양시에 기부채납된 유휴 단독건물(연면
인권 관점에서 분석.진단하고, 포스
면 여성들이 팬데믹 상황에 더 취약
CCTV 24시간 건물 내외부 촬영 등으
적 216.2㎡, 지상2층)에 개소했다.
트 코로나를 대비한 선제적인 고양시
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코로
김영의 기자
로 안전을 확보한 긴급돌봄센터에는 보
인권기반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나19로 여성 일자리 형태가 어떻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되었는지에 대한 실태조사와 실
토론회에는 고양시장, 고양시의장,
질적인 여성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
고양시민, 시민사회단체, 관련 공무원
다.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경기 장애인인권포럼 김재룡 대표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고양시.
는 팬데믹이 장애인의 일상 돌봄서
고양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비스 중단을 불러와 피해를 보았음을
으로 송출됐다.
밝히며 “장애인을 위한 의료 체계 구
먼저 ‘팬데믹이 불러온 불평등과
축 강화, 24시간 활동 지원 보장, 선
인권’을 주제로 김창엽 서울대학교
별진료소 접근성 보장 등 장애인이
보건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
공동체 안에서 생존할 수 있는 체계
다. 김창엽 교수는 “현재 사회 구조
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체제가 감염과 확산의 불평등을 키운
김대권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
다는 점을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고
터 팀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주민들
지적했다.
이 겪은 이동권 제한, 의료기관 이용
김 교수는 또한 “시장형 한국 보건
의 어려움, 차별 및 혐오 발언 경험
의료체계에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
등 다양한 인권 침해의 사례에 대해
대를 비롯한 ‘공공의료 시스템 강화’
언급하고 “외국인들이 평가하기에 한
가 절실한 시점이며, 지역사회와 공
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는 상대
동체의 참여를 핵심으로 하는 분권적
적으로 우수하나 외국인에 대한 지원
시민참여와 함께 이를 가능하게 하는
정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다차원적 민주주의가 실천되어야 할
고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것”이라고 언급했다.
위기가 장애인과 외국인주민 등 취약
이어 조혜욱 고양시 인권증진위원
계층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
회 위원장 주재로 김미수 고양시의
날 토론회를 계기로 팬데믹으로 드러
원, 이도영 고양여성민우회 대표, 김
난 인권 취약점이 무엇인지 조명하고
재룡 경기 장애인인권포럼 대표, 김
제시된 다양한 의견이 고양시 정책의
대권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 팀
제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
장이 토론을 이어갔다.
했다.
김미수 고양시의원은 코로나19로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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